부산최초의 장애인스포츠시설인 부산곰두리스포츠센터(사회복지법인 양지동산 운영)에서는 4월 18일 10시30분 3층 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날 기념식 및 양지가족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사회복지법인 양지동산 소속시설인 양지직업재활원, 양지비전센터, 위탁시설인 부산곰두리스포츠센터 직원 및 장애인이용자, 시설지원인과 후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장애인들과 비장애인이 구분없이 동등한 활동력으로 사회를 발전시키자’는 축하의 메시지와 유공자시상, 활동적인 문화체육프로그램 참여, 기념공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체육의 공간’이란 슬로건으로 장애인체육활동사업으로 운영중인 부산곰두리스포츠센터에서는 이번 경북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한 모금활동을 실시하였다. 이용회원과 직원들의 성의를 모은 성금을 공식 재해구호기관인 희망브리지에 전달하여 피해지역 복구활동에 도움이 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