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독자투고

고령화 사회 문제 해결은 현장의 목소리에서 시작돼야 한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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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2살의 젊은 나이로 매일 수십 명의 어르신을 돌보며 대한민국 노인 복지의 현실을 몸소 경험하고 있다.

 

내가 느끼기에 돌봄 현장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국민 모두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 생각한다.

 

정책이 현장과 맞닿지 않으면 결국 돌봄 공백은 국민의 고통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노인 주간보호센터의 인력 부족, 가족 돌봄자의 과중한 부담, 치매·중증 어르신에 대한 지원 부족 등이 가장 큰 문제이다.

 

특히나 5등급 어르신은 주간보호를 평일 8시간 25일밖에 이용하지 못하고 그보다 경증 치매인 인지지원등급 어르신은 한달에 12일밖에 이용하지 못한다.

 

치매를 늦출 수 있는 골든타임인 초기에 주간보호를 적게 이용할수 밖에 없는 현실은 참으로 암담할 뿐이다.

 

고령화는 미래 사회의 최대 과제인데, 여전히 현장 지원은 제도적으로 미비하다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제도 개선을 반드시 이끌어내야 한다

 

또한 노인 복지는 단순한 ‘노인의 문제’가 아닌 청년과 미래 세대가 함께 풀어야 할 사회적 과제이다.

 

돌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청년 세대는 부모와 자녀 모두를 돌봐야 하는 이중고에 시달리게 된다

 

노인 복지는 곧 청년 복지이자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안전망이라 할 수 있다.

 

 

나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사회에 알리고,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