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중부산지사 청렴한 업무수행 다짐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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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중부산지사 청렴한 업무수행 다짐 |
- 청렴한 국민연금으로 국민은 안심되게, 노후는 행복하게 -
노인호
국민연금공단 중부산지사장
‘감당유애(甘棠遺愛)’
‘청렴결백하거나 선정을 베푼 사람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이르는 말’
《시경(時經)》〈소남편(召南篇)〉에 나오는 ‘감당(勘當)’이라는 시에서 유래한 말이다.
소공이 남쪽 지방을 순시할 때 쉬어간 감당수(甘棠水)를 보호하고 소공을 그리워하며 불렀던 “사랑스런 팥배나무를 꺽지 마오. 소공이 이곳에 머물렀다오.”라고 시작하는 민요가 전해진다. 이 시에는 선정을 베푼 소공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다산 정약용은 18년의 유배 생활 중에 600여 권의 책을 썼는데, 그 중 백성의 곤궁한 삶을 목도하면서 저술한 <목민심서>가 있다. 다산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것은 청렴이다.
“청렴은 수령의 본분이요, 모든 선의 근원이며 모든 덕의 근본이다. 청렴하지 않고서 수령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은 지금까지 없었다.”
조선시대 의정부에서는 청렴하고 강직한 신하에게 청백리라는 칭호를 내렸다. 관리로서 청백리의 호칭을 받는 것은 대단히 큰 영애로 간주되었다.
공직자의 청렴함은 역사 속 과거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문제이며, 공직자들은 국민의 높아진 눈높이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예전보다 더욱 노력해야 한다.
국민연금공단에서는 청렴 실천을 위해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및 회피, 직무상 비밀 등을 이용한 사적이익 추구 금지 등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또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 방지경영 국제표준 인증인 부패 방지 경영 국제표준 인증인 부패 방지 경영시스템(ISO37001)을 도입해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렴한 공단을 위한 지속적 노력으로 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7년 연속(2017~ 2023년) ‘우수’ 등급 달성, 2022년에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반부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그 밖에도 공단은 2016년부터 해마다 「청렴문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0년 ‘국제반부패회의’에 준정부기관 중 유일하게 참여하는 등 반부패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이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국민연금공단 중부산지사는 2024년 10월 21일 상반기 청렴실천반 회의를 열고 공정한 업무처리와 청렴한 생활을 다짐하였다. 회의에서 업무별 담당자들은 업무처리의 투명성 및 공정성 제고를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과 국민의 신뢰 확보, 청렴 실천사항 발굴 및 추진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국민연금공단 중부산지사 모든 직원은 정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지역주민에게 다가가는 책임행정과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