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피해학생, 대학생 멘토와 함께 미래를 그리다.”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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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음 영남센터의 1월 대학생 멘토링 정기모임에서는 ‘내가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이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정기모임에는 피해학생들이 공감적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안전하게 표현하고, 긍정적인 자기 인식을 회복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참가자들은 ‘서로에게 쓰는 편지’, ‘칭찬카드 작성’, ‘2026년 다이어리 꾸미기’ 활동을 통해 지난 1년의 변화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목표와 버킷리스트를 구체적으로 계획했다. 특히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쓰는 활동은 학생들이 현재의 자신을 격려하고, 스스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멘티들은 “막연한 미래보다 1년 뒤의 나를 떠올리니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멘토가 내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줘서 용기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멘토들 역시 “학생들의 작은 변화와 결심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멘토링의 의미를 다시 느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총괄한 최미란 해맑음 영남센터장은 “학교폭력 피해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 해결 이전에 ‘나도 변화할 수 있다.’는 믿음”이라며 “멘토와 함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경험이 아이들의 회복과 성장을 돕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맑음 영남센터는 2월 달에 진행될 종결식까지 멘토-멘티 간 지속적인 소통과 사후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단기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피해학생이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선택하고 책임질 수 있도록 장기적 관점의 멘토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맑음 영남센터에서 진행하는 <우리아이행복프로젝트>는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가족의 회복을 지원하는 (사)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의 전국 단위 사업으로, 지역센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위로상담, 대학생멘토링, 학부모 자조모임 등 다양한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폭력 피해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나 <우리아이행복프로젝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해 맑음 영남센터(전화번호 051-203-811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