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차대헌)는 지난 10월 27일(일)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5 부산잡페스티벌’에 부산광역시 발달장애인 공공일자리 취업준비반 3기 훈련생들과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는 훈련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역 일자리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부산잡페스티벌’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채용 박람회로, 다양한 기업과 구직자가 한자리에 모여 활발한 고용 네트워킹이 이루어지는 행사다.

센터는 이번 행사에 소속 직업훈련반을 대상으로 참여를 독려하여, 훈련생들이 각 기업 부스를 직접 방문하고 채용 담당자와 상담을 진행하며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훈련생들은 기업별 채용정보를 습득하고, 향후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훈련생들이 실제 채용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체험 및 고용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광역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고용 지원과 직업훈련, 취업 연계, 고용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