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차대헌)는 장애인사전맞춤 일환인 ‘부산광역시 발달장애인 공공일자리 취업준비반 3기’ 지난 10월 13일(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훈련은 202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번째를 맞이했으며, 발달장애인의 공공일자리 취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지속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훈련은 부산지역 내 공공일자리 취업을 희망하는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지적 또는 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1월 28일(금)까지 약 7주간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법 ▲  모의면접 ▲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스킬 ▲ 기본 비즈니스 매너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공공일자리 취업을 준비하는 발달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피드백과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향후에도 참가자 수요에 기반한 훈련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참가자들의 직무 이해도 및 실무 수행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 과정을 통해 부산광역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의 전문성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