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맛집 목록

Total 215건 16 페이지
  • [술집] 강나루 | 부산 중구 동광동3가
    여기부산 평점 : 5
    강나루 건너서 밀밭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그 나그네가 술익는 마을로 들어갔다. 이 집 이름은 박목월의 시 '강나루'에서 따왔다고 한다. 소문만 듣고 있던 한 나그네가 '강나루'에 들어갔다. 부산 작가들이 쓴 '오늘의 시'가 벽에 걸려있는 게 눈에 띈다. 15일마다 바꿔 건다니 일년…
  • [한식/밥집] 무등산장어구이 | 부산 중구 중앙동2가
    여기부산 평점 : 5
    무등산 장어구이(051-245-8527)는 30여년간 민물장어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집으로 이름이 났다. 오랜 기간 경험에서 축적된 노하우가 집약된 간장소스가 맛이 있다. 식사 전에 나오는 뼈를 곤 국물도 진하다. 종업원들이 손님들에게 정성껏 대하는 태도가 역시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박종호 기…
  • [한식/밥집] 황산밀냉면 | 부산 중구 대창동2가
    여기부산 평점 : 5
    이북 황해도의 실향민이 빚어내는 서민의 입맛. 역사는 32년이나 되었다. 밀가루와 고구마 전분의 비율이 7 대 3. 첫 입에 면이 까슬하면서 쫄깃하니 맛이 난다. 황해도 연백 출생의 김창식(75) 할아버지가 이 집 육수 만드는 것을 관장하고 있다. 냉면집 주방장도 했다. 육수의 비법은 아들도 모…
  • [한식/밥집] 가야할매밀면 | 부산 중구 남포동2가
    여기부산 평점 : 4
    가야할매밀면의 면발은 옥수수 전분이 들어간 게 매우 독특하다. 밀가루도 우리밀이다. 굵은 면발이 미끄러지면서 빚어내는 입속 느낌이 괜찮다. 달착지근한 옥수수의 맛이 희미하게 감도는 게 독특하다. 이 면발을 개발한 이는 정공애 할머니. 김연자 사장의 친정어머니인데 2년 전 작고했다. 육수는 돼지…
  • [분식] 누나야 분식 | 부산 중구 영주1동
    여기부산 평점 : 5
    한 날, 지인들과 함께 점심으로 손칼국수를 먹으러 갔다. 주인 아주머니가 밀가루 반죽을 밀고 있는데, 두툼한 방망이가 아닌 밤중의 홍두깨처럼 눈에 확 들어오는 것이었다. "아주머니 그 방망이 얼마나 됐어요?" "우리 시어머니 때부터 사용했으니까 한 40년은 됐지 싶네요…
  • [한식/밥집] 속리산버섯 | 부산 중구 부평동2가
    여기부산 평점 : 5
    소나무 잎이 떨어진 곳에 잡초는 자라지 않지만 송이버섯은 자란다. 송이버섯은 소나무에 이로움을 주기 때문이다. 송이버섯은 향기가 독특하고 맛이 좋아 식용버섯 중에서 으뜸으로 친다. 송이버섯에는 면역 능력을 강화시키는 레티난(letinan)이 들어 질병에 대한 치유력을 돕는다. 버섯 가운데 송이가…
  • [양식/부페] 파머스버거 | 부산 중구 광복동3가
    여기부산 평점 : 5
    예전 부산 중구 유나백화점 맞은편 이면도로에 자리잡은 '파머스 버거'. 이 집은 오래전부터 이 지역의 명물이었다. 테니스 선수로 장래가 유망했던 이훈 사장. 부상으로 운동을 포기하며 그가 올인한 것이 옷이었다. 타고난 친절함과 선수 시절 익힌 근성, 부지런함으로 20대 후반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
  • [일식/횟집] 본참치 | 부산 중구 중앙동4가
    여기부산 평점 : 5
    푸짐하고 친절하고 … '기본을 지킨' 참치의 맛 평소 존경하는 분이 여기에 꼭 가봐야 한다며 데려가 주셨다. 이 분은 돈을 어떻게 벌어서 어떻게 써야 한다는 것을 늘 보여주신다. 이렇게 따라갔다 이 집 요리 좀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손님과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활기가 공간에 가득…
  • [한식/밥집] 부산포 | 부산 중구 동광동3가
    여기부산 평점 : 1
    지친 나그네들이 밥과 술을 마시며 쉬어가던 주막. 부산에 남아있는 마지막 주막과 주모를 만나고 싶다면 중앙동 부산포에 가보시라. '釜山浦'라고 적힌 희미한 형광등 간판이 주막을 알리는 등불 같다. 32년이나 이곳을 지켜온 주모 이행자씨. 그는 그대로이지만 이 집의 이름은 '골목집'부터 '부산포…
  • [한식/밥집] 영빈관 | 부산 중구 동광동2가
    여기부산 평점 : 5
    음식 디자인이 깔끔한 한정식 제대로 된 한정식을 먹는 것 같았다. 음식은 실상 정성을 먹는 것이라고 했다. 좋은 재료, 실시간으로 해내는 요리, 조화로운 그릇 차림새, 종업원의 서비스…, 그 모든 것이 '정성'이라는 한마디 말에 깃드는 것이다. 한정식 전문점 '영빈관'의 민보경(62) 사장은…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