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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시즌 화훼농가 덮친 신종코로나사태, 꽃선물로 축하와 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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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경주환경농업교육원 조회31 작성일20-02-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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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를 앞둔 2, 졸업과 입학 대목시즌을 맞아 기대에 부푼 화훼농가들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사태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졸업과 입학을 앞둔 각급 학교들은 졸업식처럼 다수의 인원이 몰리는 교내행사를 줄줄이 취소 또는 축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학부모는 물론 후배재학생들의 참석 없이 개별 학급에서의 작은 졸업식으로 대체되는 곳도 많다고 한다. 당연히 현장에서 꽃을 주고받을 일이 대폭 줄어들어 수개월간 꽃을 기르고 미리 준비한 농가들에게도 큰 타격이 예상된다.

청탁금지법, 장기불황에다 난방비, 자재비등 경영비 증가로 신음하고 있던 화훼농가로서는 연중 꽃소비가 가장 많은 졸업 특수를 앞두고 날벼락을 맞은 셈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81인당 연간 화훼소비액은 11,888원으로 200619,315원 대비 40%가량이 감소했다. 통상 화훼소비액은 1인당 국민소득과 정비례의 관계에 있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국민소득 2만불을 넘긴 2006년 대비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연 2018년의 1인당 화훼소비가 증가하기는 커녕 오히려 40%나 감소한 것이다. 꽃 소비가 준만큼 꽃을 주고 받는 기회도 줄어 예전처럼 선물할 꽃을 고르고 또 받은 꽃을 장식하는 일도 함께 줄어 각박해진 세태를 반영하는 듯하다.

     축하의 꽃다발은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 부담없이 마음을 전할 수 있고 주위에 있는 다른 사람까지 함께 기쁨을 줄 수 있는 매력적인 선물아이템이다. 한번뿐인 졸업과 입학을 하는 자녀에게, 뒷바라지로 수고한 아내와 남편에게, 그리고 214일에 마음을 전하고 싶은 연인에게도 풍성한 꽃다발로 고마운 마음을 전해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힘겨워하는 우리 화훼농가에게도 큰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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