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감사함을 아는 부산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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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광안리스벅 조회32 작성일17-10-13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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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전역한지 몇 개월 되지 않은 대학생이다. 그렇기에 아직 전투복을 입은 군 장병들을 보면 군대에 있는 동생 같고, 후임 같아 눈길이 간다

며칠 전 지하철을 탔는데 53사단 마크를 단 장병이 지하철 끄트머리에 서 있었다.

자리의 주인이 계속 바뀌면서 틈틈이 앉아 갈 수 있는 여유가 있었지만 그 장병은 눈치를 보며 앉지 않고 계속 서서 가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며 참 안쓰러워 보였다. 누가 시키지는 않았지만 군 장병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전투복을 입고 좌석에 앉아 있는 경우는 쉽게 보기 힘들다. 

 

우리가 편히 발 뻗고 자는 동안 눈뜬 밤을 지세우고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이다. 

부대 밖을 나와 휴가를 나올 때만큼은 자리를 한 번 배려하고 어깨 한 번 토닥거려주며 고맙다고 인사할 수 있는 부산시민이 되면 어떨까?

 

당신들 덕분에 오늘도 안심하고 하루를 보낸다고.


박재만- 부산진구 가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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