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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일은 범죄신고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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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홍보대사 조회2,687 작성일11-10-2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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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일은 범죄신고의 날

 

광역시와 중소도시, 도시와 농촌간의 지역별 치안수요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부산의 하루 112신고 접수건수가 1200건을 넘어선 때가 2003년 9월로 기억되며, 1년 후에는 50%가 증가되어 1800건으로 늘어났다.

 

이때는 개혁이라는 명분아래 주민의 곁으로 다가서기 위해 “경찰은 항상 여러분 곁에 있으며 3분이내 출동할 수 있다”는 선심성 홍보(?)덕분인지 몰라도 현실은 그렇지가 않았다. 현장출동이 늦는 이유는 동시에 두 곳 이상에서 신고가 들어오고 지구대와 치안센터에서 현장과 너무 멀거나 교통체증이 심한 경우 또는 신고 장소가 불명확한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2005년에는 112신고 고객만족 시스템 개선으로 112신고 중간 통보와 처리결과 확인으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하며, 고객 불만에서 고객 감동으로의 일대 전환인 112신고 고객만족 시스템을 구축하여 현장 출동 단계에서부터 사후 조치 단계까지 점검표를 작성, 평가 분석하여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도록 하였으나 무분별한 112신고건수 폭증으로 뿌리를 내리지 못했으며,

 

2200건이 육박한 2010년부터는 현장 조치의 필요성이 없는 신고는 경찰민원 정보센타 및 정부민원 안내로 처리하며, 신고만 하면 무조건 출동하는 방식에서 ‘최우선 출동’‘일반출동’‘비출동’ 등 3단계로 분류하고 공공의 위험제거 또는 범인검거 사항이나 현장 조치 필요성 여부에 따라 경찰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출동을 하거나 관련기능 및 타 기관에 통보, 안내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이 개선되어 운용하기에 이르렀다.

 

112에 신고만 하면 무조건 경찰이 알아서 해 주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지금부터라도 한 번 더 생각하는 여유를 갖고 신고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술취한 사람들의 횡설수설, 어린 아이들의 장난전화, 민원성 문의전화 및 경비업체 비상벨 등 불필요한 112신고 접수 건수 폭증은 시간과 인력의 낭비만 초래 결국 치안공백 상태가 될 수도 있음을 명심하자.

 

오는 11월2일은 범죄 신고의 날이다.

무분별한 신고전화에서 탈피하여 보다 나은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받고 체감치안 확보로 주민들은 더욱 안정감을 느끼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부산동부경찰서 수성지구대 경사 류창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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