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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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5,315 작성일08-10-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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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3월 구청사 철거로 건물 바로 앞에서 시작된 부산동구청 신청사 공사로 인해 정숙한 환경을 생명으로 하는 독서실을 운영하던 나는 등록학생들이 등록을 기피하여 눈에 띄게 등록자가 줄어들고 있었지만, 신청사건립에 대한 나름대로의 이해와, 운이 없음을 탓하며 벙어리 냉가슴 앓듯 참고만 있었다. 그러나 연중 가장 학생들이 많고 수능을 목전에 두고 밤잠을 설쳐가며 예민해지는 9월말부터 예고 없이 휴일도 없이 저녁 늦게 까지 강행된 엄청난 소음공사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환불을 요구하게 되고, 신규 등록자가 급감하여 독서실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 하게 되었다. 시공사인 한진중공업은 “발주처인 동구청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주택가에서 도저히 해서는 안 되는 공법을 강행지시 하여 공사착공이 늦어졌으며, 주민들의 항의로 공사 진행이 어려우니 일시적인 생활의 불편이 아닌 생계의 문제가 걸린 피해자가 동구청장등을 직접 면담하여 민원을 강력히 제기해야 공법이 변경되어 소음문제도 해결되고 지금까지의 피해와 향후 공사피해에 대한 보상이 가능하다” 하였다. 이에, 수차례 구청을 방문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을 만나 대책마련과 재발방지를 호소하던 중 소음공사가 중단되고 공법이 변경되어 다시 시작되었으나 소리만 다를 뿐 소음과 진동은 여전하였으며 소음방지와 보상을 먼저 약속했던 한진중공업은 안면을 바꾸면서 모든 책임을 동구청에 전가하며 민원인도 모르게, 공무원의 입회도 없이 야비하게도 소음이 없는 시간대(중식 시간)에 떼를 지어 무단침입 엉터리 측정을 하고 이 가련한 측정치로 불법이 아니라며 피해자를 능멸하며 공사를 강행하였다. 사전에 엉터리 측정과 관련한 공사강행에 의논이 있었던 동구청 담당계장의 “자꾸 귀찮게 전화하지 말고 법대로 하라”는 막말에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하여 2006.12.22 조사관 입회하에 한진중공업과 부산동구청은 공동으로 피해민원인을 상대로 이중창 설치와 피해보상을 하기로 약속하고 협약서를 작성하였다. 그러나, 전부터 짜고 치는 화투패 마냥 서로에게 책임을 미루며 입에 달린 거짓말과 말장난으로 피해자를 우롱하던 저들은 협약사항을 이행치 않고 있다가 거듭되는 요구와 국민고충처리위원회의 추궁으로 마지못해 협상을 하자고 불러내서는 사업 손실부분인 피해보상 부분과 별도 항목인 이중창문 설치 조건을 한데 묶어서 같이 처리할 것을 제안하면서도 피해자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이중창 설치비용의 절반도 안 되는 금액으로 제안 하는 등으로 2년이 다된 지금까지도 약속 이행에 대한 최소한의 성의도 없이 수시로 말을 바꾸며 우롱하고 있다. 애초부터 합의(협약)이행에 대한 의지가 없었던 저들에게 이중창이라도 먼저 설치해 달라고 하면 “건물주가 싫어 할 수 있기 때문에 못해준다”고 하고 건물주의 의사를 확인시키면 “건물구조상 할 수 없다”하고 전문 업체를 대면시키면 “이중창만 제공할 테니 설치는 피해자가 해라” 하고 본 내용을 잘 모르는 제3자에게는 “피해자가 많은 금액을 요구해 이행치 못하고 있다”고도 하고 심지어는 “이미 보상이 되었다”고도 하며 악의적 망발을 하고 있다. 나는 지금 한진중공업과 부산동구청의 파렴치한 만행과 횡포로 집을 잃고 생계의 터전인 영업장은 폐허가 되었으며 너무도 황당한 분노에 삶의 의욕도 잃고 있다. 피해자가 어찌 나뿐이겠는가? 이 나라 사정. 감사기관들의 방조와 묵인 하에 선량한 공무원의 탈을 쓰고 대명천지에 거침없이 자행된 비열하고 추악한 동구청 공무원들의 만행과 기업이윤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덕 대기업의 파렴치한 횡포를 오천만 국민이 다 알 때 까지 계속 알릴 것이며 언급한 내용에 추호의 거짓이나 과장이 있다면 어떤 형태로의 불이익도 감수 할 것이다. 나는 피해보상을 구걸 하거나 동정을 구하는 것이 아니고 요구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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