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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관광리조트에 中 은행 1조 원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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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기부산 조회1,455 작성일15-01-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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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국책은행의 1조 원대 자금 투입이 확실시되는 부산 해운대의 랜드마크인 해운대관광리조트사업 공사 현장. 부산일보DB
부산 해운대의 랜드마크인 해운대관광리조트사업에 중국 국책은행의 1조 원대 자금이 오는 3월께 투입될 전망이다.

총 사업비가 3조 원대로 추정되는 이 사업은 그간 자금 문제로 공사 중단설과 사업 포기설 등 잡음에 시달려왔다.

부동산투자이민지역 선정 영향 
101층 랜드마크 사업에 '훈풍' 
3월 중 대출약정서 체결 계획

해운대관광리조트사업 시행사인 ㈜엘시티PFV는 12일 "시공사인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의 책임준공을 전제로 중국수출입은행 등 중국 굴지의 은행으로부터 1조 원대의 자금을 조달받아 사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규모는 1조 4천억 원대로, 엘시티PFV는 현재 중국수출입은행과 공상은행 등과 대출 약정서 문구를 조정 중이다.

엘시티PFV는 "이르면 3월 중 중국 국책은행과 국내 은행이 포함된 PF은행단과 대출약정서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국책은행 PF 실무진들은 지난해부터 10여 차례에 걸쳐 해운대관광리조트 현장 실사와 국내 건설시장의 현황을 파악한 후 긍정적인 사업성 평가 보고서를 채택해 내부 심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SCEC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성 실사에서 중국 국책은행들이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엘시티PFV는 당초 국내 은행과 국내 투자증권사를 금융주선기관으로 선정해 거액의 사업비를 조달하려고 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건설시장과 금융시장이 위축되면서 국내 금융권의 자금 조달이 원활치 않다고 판단해 PF를 중국 쪽으로 선회했다. 이 과정에서 세계 금융시장을 장악한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자국기업의 외국 진출에 적극적인 중국 국책은행과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운대관광리조트가 외국인 부동산 투자이민제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게 중국 자본이 달려든 한 배경으로 꼽힌다.

한편 해운대관광리조트사업은 해운대 요지로 꼽히는 옛 한국콘도 자리에 101층 규모의 레지던스호텔(561실)과 관광호텔(260실), 아파트(882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2013년 10월 기공식을 가졌으며 현재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18년 완공 예정이다. 시공사인 CSCEC는 연매출 100조 원을 상회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지금까지 이 사업에 1천억 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시티PFV는 조만간 분양 승인을 획득해 이르면 다음 달 중 견본주택을 오픈한 후 오는 3월께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임태섭 기자 tsl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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