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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대박' 부산국세청… 얼마나 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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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지역지킴이 조회2,695 작성일14-12-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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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예탁결제원 등 금융기관 부산이전으로 내년도 일선세무서 세수 징세액 전국 3위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는 수영세무서. 이재찬 기자 chan@
부산지방국세청과 남구청, 수영세무서 등이 내년부터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세금 징수액 덕에 푸근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남구 문현금융단지 내에 금융공공기관이 대거 이전해 오면서 막대한 세수 증대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세수증대에 가장 큰 역할을 할 기관은 한국예탁결제원이다.

부산지방국세청과 지역 증권가 등에 따르면 증권거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으로 이전해 옴에 따라 최대 8조 원의 세수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국에서 이뤄지는 증권거래에 붙는 증권거래세를 한국예탁결제원이 위치한 부산지역에 납부토록 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약 20조 원의 세금을 거둬들인 부산지방국세청의 내년도 세금징수액은 최대 28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예탁결제원 부산 이전 영향 
증권거래세 최대 8조 원 늘 듯 
수영세무서 전국 3위 부상 전망

최대 8조 원에 달하는 증권거래세를 직접 거둬들이게 될 관할 수영세무서는 내년부터 전국에서 세금을 가장 많이 거둬들이는 일선 세무서 전국 '톱3'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이 발간하는 '2014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세금을 가장 많이 거둬들인 일선 세무서는 서울 여의도 증권가를 끼고 있는 영등포 세무서가 13조 2천억 원으로 1위, 대기업 본점 법인들이 밀집해 있는 서울 남대문 세무서가 10조 5천억 원으로 2위, 울산세무서가 7조 7천271억 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조 1천900억 원의 세금을 거둬들인 수영세무서가 내년 최대 8조원의 세금을 추가로 거둬들이면 울산 세무서를 제치고 전국 3위권에 등극하게 된다.

부산지방국세청 관계자는 "한국예탁결제원 부산 이전에 따른 세수 증대분 최대 8조 원은 모두 국세여서 부산시 살림살이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다"면서 "그러나 지역에서 거두는 세수가 증대하고 2천여 명에 달하는 금융공공기관 직원들이 부산으로 대거 이주함에 따라 지역경기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와 문현금융단지가 속해 있는 관할 남구청도 매년 150억 원 안팎의 세수증대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부산시와 남구청 등에 따르면 문현금융단지 내 금융기관이 내는 지방세는 올해 143억 9천500만 원으로 추산된다. 세부 항목별로는 취득세 114억 3천600만 원, 지방 소득세 26억 5천700만 원, 재산세 2억 100만 원, 주민세(재산분과 종업원분 포함) 1억 100만 원이다.

내년엔 201억 9천700만 원, 2016년엔 153억 1천300만 원으로 3년 간 총 499억 500만 원의 세금을 거둬들일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남구청도 구 수입이 늘어날 전망이다. 남구청이 예상한 구 수입은 올해 3억 200만 원, 2015년 15억 4천700만원, 2016년 15억 8천800만 원으로 추산된다. 노정현·이승훈 기자 jhno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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