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마린시티/수영

벤처·중기 판로 개척 롯데 유통망으로 지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여기부산 조회1,141 작성일14-12-17 08:5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본문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내년 2월 해운대구 센텀에서 개소한다. 부산시는 협력사 롯데의 유통망을 활용해 기업의 창업 후 판로 개척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내년 2월 해운대구 우동 센텀그린타워 3~4층에 개소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창조경제센터 내년 개소 
창업 후 초기 정착까지 도움
1월까지 입주기업 모집 중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정부가 국내 대기업과 함께 창조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별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마련해 벤처와 중소·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삼성, SK, 효성, 두산 등이 참여하며 부산은 롯데 그룹이 협력사로 선정됐다. 현재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전, 대구, 전북에 개소했으며 17일 경북 센터가 개소한다.

현재 부산 센터는 롯데 그룹이 20여 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부산 센터의 초대 센터장으로 롯데월드 영업본부장 출신인 조홍근 씨가 지난 11월 임명됐다.

부산시와 롯데는 같은 달 합동 워크숍을 두 차례 열고 구체적인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 중이며, 이달 중 직원 14명의 채용과 파견 등 인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센터 내 3층 창조기업지원공간에 입주할 1인 창조기업과 예비창조기업에 대해 내년 1월 9일까지 모집 신청을 받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의 협력사로 롯데가 선정되면서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롯데의 유통망을 활용해 창업 기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이나 창업 기업의 경우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한다 하더라도 대형 마트 등 기존의 유통망을 뚫고 판매하기가 어려워 대부분 판로 개척 단계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앞으로는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이들 기업에서 좋은 제품이 나오면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 등 롯데의 유통망을 활용해 판로를 지원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상품 기획과 개발 단계에서부터 롯데가 참여해 경험이 부족한 창업 기업과 중소기업에 멘토링을 제공하고 상생 펀드를 통해 개발 자금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 우수 기업의 경우 롯데의 외국 유통망을 활용해 외국 진출까지 추진해 부산의 지역 기업을 세계적인 수준의 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밖에 부산시는 부산 지역에 특화된 영화·영상 콘텐츠를 개발해 롯데 그룹 계열의 기획사와 제작사, 투자사 등과 연계하는 등 영화·영상 산업 활성화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기업의 유통망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섬유, 신발, 수산가공, 패션 등 기존의 생활 유통 사업을 비롯해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영화·영상 분야까지 범위가 확대될 수 있다"며 "타 도시와 달리 특정 산업이나 분야에 국한되지 않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숙 기자 true@busan.com 

총 0건 / 최대 200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간 활동순위 05.26(화) 오후 4시 기준
  • 1 민주민주 
  • 2 무신김 
  • 3 cpcpcp 
  • 4 골드원샷 
  • 5 h5724 
  • 6  푸르른절경 
  • 7  동네백조 
  • 8  콩진호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