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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동 쌍용예가·모라동 벽산 가격 상승 주도 '히든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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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기부산 조회1,196 작성일14-12-0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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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에서 매매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아파트는 남구 용호동 용호쌍용예가로 나타났다.

8일 본보가 한국감정원, 모바일앱 리서치회사 부동산서베이와 공동으로 2014년 부산 아파트 매매가를 분석한 결과, 용호쌍용예가는 평균 26.4%의 상승률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부산 아파트 평균 상승률(2.35%)이 전국 평균치(2.61%)에도 못 미치는 보합세였던 점을 감안하면 큰 폭의 오름세다. 

이어 사상구 모라동 벽산(18.4%), 사하구 장림동 신세대지큐빌(17.2%), 해운대구 반여동 센텀협성르네상스(16.4%), 해운대구 우동 삼호가든(15.0%) 순이었다.

올해 각각 26%·18% 올라 
부산 아파트 값 상승률 1·2위


이들 단지는 재건축 기대 심리와 저평가된 아파트의 가치 회복 심리가 상승 요인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새 아파트 값이 서서히 오르면서 가격 부담이 적은 주변의 오래된 아파트에 투자하려는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서베이 이영래 대표는 "용호쌍용예가는 부산항대교가 개통되고, 주변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가격이 시세를 견인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용호쌍용예가는 지난해 12월 3.3㎡당 800만 원 초반대인 반면 인근 오륙도SK뷰아파트는 900만 원을 웃돌았다.

이처럼 같은 동네에 위치했지만 다른 아파트에 비해 그간 집값 상승폭이 적었던 아파트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센텀협성르네상스, 사하구 하단동 가락타운3단지(13.9%), 남구 용호동 LG메트로 5차(13.8%), 해운대구 좌동 롯데3차(10.0%) 등이 그렇다. 한국감정원 이영규 과장은 "최근 주변 아파트 가격을 쫓아가며 가격이 오르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재건축에 들어갔거나 재건축을 추진 중인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새삼 확산하면서 매매가가 강세를 보인 아파트도 적잖다. 삼호가든, 남구 대연동 대연비치(14.3%), 해운대구 반여동 왕자(11.2%) 등이 대표적이다.

분석 대상은 지난 1년 동안 매매가 상승률이 10% 이상인 부산 지역 전체 아파트 중에서 시세 변동에 실질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300세대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였다. 

임태섭·이병철·이승훈 기자 ts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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