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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같은 호사' 중장년층 꽂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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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기부산 조회1,248 작성일14-11-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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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 맞은편에 꾸며진 '더 에이치 스위트(The H Suite)' 홍보관. 지난 14일 문을 연 이곳에 중장년층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새롭게 소개되는 '생활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개념 주거상품에 대한 시장의 실제 평가가 어떻게 나타날지 관심이 쏠린다.

대한토지신탁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옛 해운대역 인근에 공급하는 더 에이치 스위트에는 50대 이상의 중장년층들이 특히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에이치 스위트' 홍보관
주말 1만여 명 발길 몰려
방문객 80%가 50대 이상

조식·청소·발레파킹…
고급 서비스 관심 끈 듯

이곳 분양사 관계자는 "홍보관을 둘러보러 오는 방문객 가운데 50대 이상 비율이 80% 가까이 된다"면서 "일반 아파트 분양현장과 비교해 볼 때 중장년층 비율이 매우 높아 실수요층의 움직임이 적극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곳 홍보관에는 지난 주말과 휴일 동안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더 에이치 스위트는 일반 아파트와 달리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생활형 숙박시설'이다. 입주민들은 호텔형 주거공간에서 특급호텔 수준에 맞먹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물론 각종 생활 서비스는 유료로 제공된다. 약간의 '호사'를 위해 어느 정도의 비용을 흔쾌히 부담할 마음의 준비가 돼 있다면 보다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곳에선 조식 서비스, 집안 청소 등의 하우스키핑, 24시간 세탁대행, 발레파킹 등의 생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주차와 식사준비 등에 부담을 느끼는 중장년층 부부, 고급 생활 서비스를 원하는 사업가나 외국인 주재원 등에게 적합한 시설로 평가된다. 경제적 여유는 있지만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부부들도 관심을 가질 만한 시설이라는 분석도 있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옛 해운대역 인근에 조성되는 '더 에이치 스위트(The H Suite)' 조감도. 서호도시개발 제공
시행사 서호도시개발 관계자는 "새롭게 소개되는 생활 서비스에 대한 중장년층의 관심이 특히 높다"면서 "특화된 생활 서비스에 걸맞은 실내 설계와 마감 등에 대한 기대도 높아 좋은 성과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곳은 해운대해수욕장, 동백섬, 장산 등과 가까워 '웰빙'형 생활환경이 갖춰진다. 공원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와도 맞닿아 있다. 폐선부지가 공원화되면 이곳에서 해안을 따라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까지 거닐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이 시설은 지상 38층, 2개 동, 560실 규모다. 전용면적 81~89㎡형으로 이뤄진다.

이곳 청약 절차는 오는 20~21일 진행된다. 청약 신청자는 청약금 300만 원과 필요서류 등을 챙겨 홍보관을 찾으면 된다.

부산지역 한 부동산 전문가는 "새롭게 소개되는 주거문화에 대한 지역 수요층의 반응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hoor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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