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마린시티/수영

[부일] '문화재 천국' 수영동에 문화마을 조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펀부산 조회1,686 작성일15-08-20 16:04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본문

부산 수영구 수영동에 '수영문화마을'이 생긴다. 지자체와 지역 문화단체의 합작 도시재생사업이라는 독특한 형태로 주목을 끌고 있다.


부산 수영구청과 플랜비문화예술협동조합은 19일 부산 수영구 수영동 주민센터에서 수영문화마을의 본격적인 조성을 알리는 문화사랑방을 개최했다.

구청·지역 문화단체 합작 사업 
문광부 공모 선정 2억 원 투입 
'마을박물관 프로젝트' 진행

수영문화마을은 문화관광부 공모사업에서 전국 문화도시 7곳, 문화마을 13곳 중 1곳으로 선정됐다. 3년 동안 2억 원의 예산이 낙후된 수영동을 살리는데 투입된다.

수영동에는 수영사적공원과 좌수영성지가 있고, 무형문화재 4개, 천연기념물 2개 등 문화자원이 풍부하다.

그러나 문화재 보호구역에 속해있어 개발이 제한됐고, 다른 지역에 비해 발전이 더뎌 도시재생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젊은 층보다는 50~70대 장년 층 이상이 더 많이 거주하고 있고, 토박이가 많아 지역에 대한 애착도 크다.

수영구청과 플랜비문화예술협동조합은 다음달 중순께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수영문화마을의 정확한 이름을 정할 계획이다.

또 부산대 사회학과 송교성 책임연구원팀과 생활문화조사 공동연구진을 꾸려 생활문화조사를 실시한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마을소개 책자를 만들고, 2017년 마을박물관을 조성하는 '마을박물관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수영사적공원 활성화를 위해 지역축제인 '수영성 난장', 지역을 걸으면서 알수 있도록 걷기 코스를 개발하는 '느리게 걷기 프로젝트', '마을잡지 만들기' 등이 계획돼있다.

플랜비문화예술협동조합 김진명 기획팀장은 "수영구에 사는 사람들조차 수영동의 문화적 가치를 알거나 혹은 사적지를 방문해 본 사람이 별로 없다"면서 "앞으로 3년간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수영동의 문화 재생을 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총 0건 / 최대 200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간 활동순위 05.26(화) 오후 2시 기준
  • 1 민주민주 
  • 2 무신김 
  • 3 cpcpcp 
  • 4 h5724 
  • 5 골드원샷 
  • 6  푸르른절경 
  • 7  동네백조 
  • 8  콩진호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