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선 부전~수영 복선화 구간 열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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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기부산 조회2,616 작성일14-11-06 14:01본문
복선전철화가 추진되고 있는 동해남부선의 부산 부전∼수영 구간이 완공돼 새 노선을 따라 열차가 달리기
시작했다.
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5일 부전~수영 구간 기존 노선의 사용을 중단하고, 이날부터 신설 노선을 개통해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설 노선은 6.92㎞로 기존 노선의 옆을 따라 고가 전철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복선전철화가 완성됐지만 2016년 6월까지는 기존처럼 단선 운행되며 배차 간격·시간 등 변함이 없다.
신설 노선 운행으로 교대·수영·우동·교리역 등 4개 역이 신설되며 기존 구간 부지는 새 노선의 신설 역을 만드는 데 활용된다.
영남본부 측은 새 노선이 개통되면서 기존 부산진구 양정동, 연제구 거제동 등지의 건널목 15곳과 부대설비를 한 달 안에 폐지하고 도로를 건설할 방침이다. 이럴 경우 열차 운행에 따라 자동차 가 정차할 이유가 없어져 도심 차량 흐름이 빨라지고, 각종 안전사고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공되는 2018년까지 부산~울산 간 철도 건널목 30개도 모두 폐지된다.
전대식 기자 pro@
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5일 부전~수영 구간 기존 노선의 사용을 중단하고, 이날부터 신설 노선을 개통해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설 노선은 6.92㎞로 기존 노선의 옆을 따라 고가 전철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복선전철화가 완성됐지만 2016년 6월까지는 기존처럼 단선 운행되며 배차 간격·시간 등 변함이 없다.
신설 노선 운행으로 교대·수영·우동·교리역 등 4개 역이 신설되며 기존 구간 부지는 새 노선의 신설 역을 만드는 데 활용된다.
영남본부 측은 새 노선이 개통되면서 기존 부산진구 양정동, 연제구 거제동 등지의 건널목 15곳과 부대설비를 한 달 안에 폐지하고 도로를 건설할 방침이다. 이럴 경우 열차 운행에 따라 자동차 가 정차할 이유가 없어져 도심 차량 흐름이 빨라지고, 각종 안전사고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공되는 2018년까지 부산~울산 간 철도 건널목 30개도 모두 폐지된다.
전대식 기자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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