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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일]해운대 운촌, 민자 마리나항 닻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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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펀부산 조회2,200 작성일15-07-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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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해양레저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사업인 마리나항에 대한 민간개발 시대가 활짝 열렸다. 
 
해양수산부는 17일 거점형 마리나항만(종합 해양레저시설을 갖춘 구역) 개발사업 민간공모(본보 4월 23일자 2면 보도) 우선협상 대상자로 부산 해운대 운촌마리나항과 경기도 안산, 충남 당진, 전남 여수 등 4곳을 선정했다. 해수부는 오는 10월 중 이들과 본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해수부 거점형 항만 민간공모 
삼미 우선협상 대상 최종 선정
최대 300억 원 규모 국고 지원 
종합 해양레저항만 탈바꿈

해운대 운촌마리나항은 지역업체인 ㈜삼미와 ㈜삼미건설이 사업주체로, 동백섬 앞 '더베이101' 주변에 이미 계류장 등을 갖추고 요트와 보트 사업을 하고 있다. 

거점형 마리나항만 민간공모 사업은 지난해 해수부가 전국 6곳으로 한정해 지정을 시도했으나 지원자가 없어, 올해 처음으로 사업자를 지정하게 됐다. 부산은 물론 안산, 당진, 여수 등이 국가나 지자체 차원의 재개발이 아닌 민간개발의 닻을 올리게 된 것이다. 

해수부는 지난 4월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영도 하버마리나항과 경남 창원 등 부산 2곳을 포함한 전국 6곳에 대해 지난달 현지 실사를 벌였다.  

운촌마리나항만의 경우 도심 접근성, 교통 편의성, 해양관광 볼거리 등 기초 인프라 연계성이 우수해 거점형 개발사업 대상지로 최적지로 평가됐다. 또 현재 계류장 등을 갖춰 요트 사업을 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영도 하버마리나항만은 사업자의 재정건전성 등에서 미흡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거점형 마리나항만으로 선정됨에 따라 운촌마리나항만은 최대 300억 원의 국고 지원금을 받게 됐다. 삼미 측은 지원금을 너울파도와 태풍 피해 등을 막기 위한 방파제 건립과 요트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마리나 센터 건립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방파제와 마리나 센터가 건립되면 현재 운촌항을 기반으로 한 요트 등 레저시설들이 안정적으로 정박·운영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대가 번지점프 등 다양한 레저시설을 갖춘 종합 해양레저타운으로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유수면 점사용료 100% 감면, 주거시설 입지 허용,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반영 등 마리나항만 조성을 위한 투자 환경이 크게 좋아지게 됐다. 

이와 관련해 부산시는 국비 외에 시비와 민간개발사업비를 추가로 투입, 인근 군부대 부지에 마리나센터와 편의시설 등을 건립해 기부채납 받은 뒤 운영권을 삼미 측에 넘기는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민간과 협의해 운촌항을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거점형 마리나항으로 만들겠다"며 "미래 먹거리 산업인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 부산을 해양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진 기자 jin9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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