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시티/명지

낙동·수영강 개발 '江 마리나 도시' 부산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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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펀부산 조회317 작성일17-06-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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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낙동강 본류인 부산 화명·삼락·구포지구와 서낙동강을 아우르는 에코델타시티 개발지구 등 4곳에 '강(江) 마리나'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도 내수면 마리나 수요조사 및 개발방안 검토 등 용역에 본격 착수하는 등 내수면 마리나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에따라 부산에도 조만간 '강 마리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정부 "내수면 마리나 육성" 수요 조사·용역 본격 착수 
내년 후보지 선정 등 윤곽 부산시, 화명 등 4곳 검토


해양수산부는 내수면의 수상레저 기반시설을 확충, 마리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항만협회와 공동으로 이달부터 '내수면 마리나 타당성조사 용역'에 본격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용역은 내년 4월까지 10개월 간 진행된다.

해수부는 조만간 각 지자체에 내수면 마리나 용역 수요조사 협조요청 공문을 보낼 예정이다.

마리나는 스포츠·레크리에이션용 요트나 모터보트 등 선박을 위한 항구로, 항로·방파제 등 시설 뿐만 아니라 주차장·호텔·놀이시설 등을 포함한 넓은 의미의 항만을 일컫는다.

2015년 기준 국내에 등록된 레저 선박은 2007년 대비 3.8배 증가한 총 1만 5172척으로, 이 가운데 5100여척이 내수면에 있다.

강, 호수, 저수지, 방조제 등 내수면은 수면이 잔잔해 레저체험 공간으로 적합하다. 그러나 국내 내수면 마리나는 서울(한강)과 경기도 김포 2곳에만 있어 기반시설 확충이 시급하다.

해수부는 오는 9월까지 내수면 마리나 현황을 파악하고, 개발수요 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아울러 연말까지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수렴해 관련 규제 개선을 협의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마리나 개발 유형별 후보지를 선정하고, 구체적 개발·육성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부산시는 낙동강 본류인 화명·삼락·구포지구와 에코델타시티 개발지구(서낙동강 일원) 등 4개소를 내수면 강마리나 조성 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해수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화명·삼락지구는 4대강 사업으로 계류시설이 이미 조성돼 있어 기존 시설을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다만, 부산시는 해운대 바다와 연계한 수영강지구 강마리나 사업은 현재 교량 밑 통과 문제 등으로 소형 요트·모터보트만 가능한만큼 중장기 과제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오는 9월 완료를 목표로 지난 3월 부산발전연구원에 '낙동강 일원 리버 마리나 조성 방안' 용역을 의뢰한 상태다.

연구 용역 과제로는 △낙동강 하구둑 개방 계획과 연계한 기본 구상 △강과 바다를 연계한 기본 구상 △낙동강과 서낙동강 일원 마리나 이용환경 분석 및 시설 도입 방안 △해수부의 내수면 마리나 육성 종합계획 연계 방안 등이 포함됐다.

한편, 울산시는 남구 태화강 하류(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 면허시험장 주변지역) 일원을 강마리나 후보지로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은 섬진강 하동포구와 진주 남강이 강 마리나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정성기 해수부 항만지역발전과장은 "내수면 마리나는 방파제 시설 등 해양 마리나에 필요한 시설을 추가하지 않아도 돼 적은 투자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최근 각 지자체에서도 마리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해 내수면 마리나 도입을 적극 환영하는 추세"라며 "마리나 문화가 대중으로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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